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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금빛열차 족욕실과 온돌마루실의 매력, 예약 팁까지!

서해금빛열차
서해금빛열차

서해금빛열차 족욕실과 온돌마루실의 매력, 예약 팁까지!

한국철도공사가 운영하는 서해금빛열차는 서해안 지역의 아름다움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관광열차입니다.

2015년 2월 운행을 시작한 이 열차는 장항선을 따라 용산에서 익산까지 연결하며, 중간 중간 다양한 관광 명소들을 지나며 편안하고 독특한 기차 여행을 제공합니다.

제가 직접 경험해 본 이 서해금빛열차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진정한 여행의 일부로 다가왔습니다.

오늘은 서해금빛열차의 매력과 예약 방법, 다양한 이용 팁을 알려드릴게요!


서해금빛열차 노선: 용산에서 익산까지 서해안 대표 명소를 만나다

서해금빛열차는 용산역을 출발하여 서울과 수도권을 지나 충청남도를 거쳐 익산까지 이어집니다. 주요 경유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 출발역: 용산
  • 중간 경유지: 영등포, 수원, 아산, 온양온천, 예산, 홍성, 광천, 대천, 장항, 군산
  • 도착역: 익산

이 노선은 대천해수욕장, 군산 근대문화유산 등 서해안의 유명 관광지들을 지나가며,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서해안 풍경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특히 여름철에 대천 구간은 해변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로 강력 추천합니다.


서해금빛열차의 특별한 좌석 구성과 요금

서해금빛열차는 총 5개의 열차 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반석뿐 아니라 힐링실과 온돌마루실 같은 특색 있는 공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일반석: 1, 2, 4호차
  • 힐링실(족욕실 포함): 3호차
  • 온돌마루실(전통 한옥 스타일 온돌방): 5호차

온돌마루실의 매력

온돌마루실은 한옥식 온돌방으로, 총 9개의 프라이빗한 객실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아늑하게 즐기기에 딱입니다.

저는 가족과 함께 온돌마루실을 이용해 보았는데, 바닥에 앉거나 누워 서해안의 석양을 감상하는 그 순간은 정말 특별했어요.

서해금빛열차 이용 요금

  • 용산~대천: 17,900원 (어른 기준)
  • 용산~장항: 20,900원
  • 용산~군산: 21,500원
  • 온돌마루실 추가 요금: 일반 요금 + 객실당 30,000원 (최소 3인 이상 예약 필수)

예약 방법: 코레일톡에서 서해금빛열차를 빠르게 예약하는 방법

서해금빛열차는 출발일 기준 1개월 전 오전 7시부터 예약이 가능하며, 코레일톡 앱 또는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쉽게 예약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온돌마루실이나 대천 구간처럼 인기 있는 좌석은 예약 경쟁이 치열하므로 예약 오픈 시간에 맞춰 서둘러 예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해금빛열차 예약 팁

  1. 예약 오픈 시간: 출발일 1개월 전 오전 7시
  2. 예약 플랫폼: 코레일톡 앱 또는 코레일 홈페이지
  3. 필수 좌석 선택: 온돌마루실과 힐링실은 경쟁이 치열하므로 미리 준비

서해금빛열차의 특별한 체험: 족욕실과 카페

족욕실: 피로를 풀어주는 특별한 공간

서해금빛열차 3호차에는 족욕실이 마련되어 있어 여행 중에 피로를 풀기에 안성맞춤입니다.

건식 족욕(4,000원, 30분)과 습식 족욕(8,000원, 20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족욕실은 현장 예약제로 운영되므로 탑승 후 바로 예약을 추천드립니다.

서해의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보며 즐기는 족욕은 그야말로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카페: 창밖 풍경을 즐기며 편안한 휴식을

3호차의 카페 공간은 족욕을 하면서 커피와 간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서해안의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어 기차여행의 즐거움을 한층 더해줍니다.


서해금빛열차로 특별한 서해안 여행을 떠나보세요

서해금빛열차는 그 자체로 훌륭한 여행 경험을 선사합니다.

용산에서 익산까지 이어지는 노선은 서해안의 대표적인 관광지들을 지나가며, 열차 내부의 온돌마루실과 족욕실은 편안하고 색다른 기차 여행의 즐거움을 제공합니다.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서해금빛열차를 타고 일상의 피로를 씻어내며 진정한 힐링을 경험해 보세요.

인기 있는 구간은 빠르게 마감되니, 예약 오픈에 맞춰 서둘러 예약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