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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히스타민제의 모든 것: 페니라민정, 유시락스시럽, 두드리진시럽, 테라플루, 지르텍, 클라리틴, 씨잘정

항히스타민제의 모든 것: 페니라민정, 유시락스시럽, 두드리진시럽, 테라플루, 지르텍, 클라리틴, 씨잘정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약물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항히스타민제의 기본적인 작용 원리부터 1세대와 2세대 항히스타민제의 차이, 주요 약물의 특징, 그리고 복용 시 주의사항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항히스타민제
항히스타민제

 

 

항히스타민제의 역할과 작용 원리






히스타민은 우리 몸의 면역 반응을 돕는 물질로, 항원(세균, 바이러스, 미세먼지 등)이 몸에 들어왔을 때 다양한 방어 작용을 유발합니다.

히스타민은 콧물과 가래 분비를 늘리고, 혈관을 확장시켜 백혈구가 빠르게 항원에 도달할 수 있게 하며, 기관지를 수축시켜 기도로 들어오는 항원의 양을 줄입니다.

하지만 히스타민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콧물이 계속 흐르고, 호흡이 곤란해지며,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 항히스타민제는 과도한 히스타민 반응을 억제하여 이러한 증상을 완화합니다.

 

 

 

항히스타민제의 종류






항히스타민제는 크게 1세대와 2세대로 나뉩니다.

1세대 항히스타민제

1세대 항히스타민제는 작용이 빠르고 강하지만, 졸음 등의 부작용이 있습니다. 이는 히스타민이 신경 전달 물질로 작용하기 때문에 약물이 뇌에 도달해 일시적으로 뇌 기능을 저하시키기 때문입니다.

 

주요 1세대 항히스타민제
  • 페니라민정: 1960년에 개발된 이 약물은 콧물과 피부 질환에 효과적입니다. 벌초 후 벌에 쏘였을 때나 피부 가려움증에도 사용됩니다. 테라플루에는 페니라민 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며, 강한 졸음과 입마름 부작용이 있습니다.
  • 코드랍정: 트리프롤리딘 성분을 포함한 이 약물은 빠르고 강한 효과가 있지만, 졸음 부작용이 큽니다. 운전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아론정: 졸음 부작용을 효능으로 활용하여 만든 약물로, 진정 작용이 있습니다. 유시락스시럽두드리진시럽도 유사한 작용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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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항히스타민제

2세대 항히스타민제는 작용이 은은하고 길게 지속되며, 부작용이 적습니다. 주로 만성 알레르기 증상 완화에 사용됩니다.

 

주요 2세대 항히스타민제
  • 지르텍: 작용 시간이 길고 부작용이 적습니다. 하루에 한 알씩 저녁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르텍 성분을 연질 캡슐로 만든 제품도 있으며, 효과가 더 빠르게 나타납니다.
  • 클라리틴: 지르텍보다 효과가 천천히 나타나지만, 지속 시간이 길고 졸음 부작용이 적습니다. 만성적인 알레르기 질환에 적합합니다.
  • 씨잘정: 지르텍을 변형시킨 약물로, 절반의 용량으로도 효과가 비슷합니다.

 

 

 

항히스타민제 복용 시 주의사항






항히스타민제는 점막을 건조하게 만드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입이 건조해지면 물을 자주 마시고, 껌을 씹어 입을 촉촉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코 점막이 건조해지면 스프레이를 사용하고, 눈 점막이 건조하면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정 질환 및 상황에서의 주의사항

  • 안압 상승: 항히스타민제는 안압을 높일 수 있으므로, 녹내장이 있는 분들은 주의해야 합니다.
  • 변비 및 소변 곤란: 변비가 있거나 전립선 비대증이 있는 분들은 항히스타민제 복용 시 조심해야 합니다.

 

히스타민이 많은 음식 피하기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려면 히스타민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등푸른 생선, 발효 음식, 맥주, 와인, 훈제 연어, 새우, 게 등)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항산화제(비타민 A, C, D, E, 코엔자임 큐텐)와 유산균을 섭취하여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결론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부작용과 주의사항을 잘 알고 복용해야 합니다. 1세대와 2세대 약물의 차이점을 이해하고, 자신의 알레르기 증상과 생활 습관에 맞는 약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항산화제와 유산균 섭취를 통해 면역력을 높이는 것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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