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0세 이상 어르신, 운전면허 반납하면 20만 원 받는다?
어르신 운전면허 반납 지원사업을 들어보셨나요?
서울시에서 70세 이상 어르신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2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급하는 사업을 시행 중입니다. 기존에는 10만 원이 지급되었지만, 2025년부터 지원금이 2배 증가하여 20만 원이 지급됩니다.
이 제도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고령 운전자의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입니다. 실제로 최근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가 증가하면서, 어르신들의 면허 반납을 독려하는 정책들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저도 부모님이 70세가 넘어가면서 운전이 점점 어려워지는 것을 보고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오랜 운전 습관 때문에 면허를 반납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운전이 힘들어지는 시점에서 본인과 가족의 안전을 고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2025년 어르신 운전면허 반납 지원사업의 달라진 내용과 신청 방법, 혜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025년 어르신 운전면허 반납 교통카드 지원사업
서울시는 2019년부터 ‘어르신 운전면허 자진반납 교통카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 지원금을 기존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였습니다.
구분 | 2024년까지 | 2025년부터 |
---|---|---|
지원금액 | 10만 원 | 20만 원 |
대상 연령 | 70세 이상 (195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 70세 이상 (195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
지원방식 | 선불형 교통카드 | 선불형 교통카드 |
사용 가능처 | 버스, 택시, 편의점 등 티머니 가맹점 | 버스, 택시, 편의점 등 티머니 가맹점 |
이번 지원금 증액은 고령 운전자 사고 예방과 교통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되었습니다. 서울시는 3월 10일부터 31,800명의 어르신에게 선착순으로 20만 원이 충전된 선불형 교통카드를 지급할 계획입니다.
지원 대상 및 신청 조건
어르신 운전면허 반납 교통카드 지원사업을 신청하려면 아래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지원 대상
-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70세 이상 어르신 (195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 운전면허를 보유 중이거나 2019년 3월 28일 이후 자진 반납하여 취소된 어르신
- 과거에 동일한 지원금을 받은 적이 없는 경우
신청 기간
- 2025년 3월 1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총 31,800명 선착순 지급)
신청 장소 및 방법
- 신청 장소: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주민센터
- 신청 방법: 본인이 직접 방문 신청 (대리 신청 불가)
- 구비 서류:
- 신청서 (주민센터에서 제공)
- 운전면허증 반납 필수
- 운전경력증명서 제출 가능 (운전면허증 분실 시 경찰서 또는 정부24에서 발급 가능)
📌 참고: 31,800명의 지원 대상자가 모집된 후에는 예산이 소진되므로, 최대한 빨리 신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급되는 20만 원 교통카드 사용 방법
서울시에서 지급하는 무기명 선불형 교통카드(티머니 카드)는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 가능처
✔ 대중교통: 버스, 택시 (지하철 무임승차는 별도 제공)
✔ 편의점 및 티머니 가맹점: CU, GS25, 세븐일레븐 등
✔ 추가 충전 가능: 20만 원 소진 후에도 개인 부담으로 충전하여 재사용 가능
사용 불가처
- 지하철 (65세 이상 무료 교통카드 별도 이용 필요)
저희 부모님도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시는데, 이 카드를 활용하면 택시 요금도 부담 없이 결제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합니다.
어르신 운전면허 반납 시 고려해야 할 사항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다시 취득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아래 사항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① 대체 이동수단 확보
운전이 어려워지면 대중교통, 택시, 가족 차량 활용 등의 대안이 필요합니다.
② 교통 혜택 비교
- 버스·지하철: 65세 이상 무료 이용 가능
- 택시 이용: 교통카드 지원 혜택 활용 가능
③ 면허 반납 후 다시 취득 가능 여부
- 자진 반납 후 재발급 불가 (단, 특별한 사유가 있을 경우 경찰청 문의 필요)
저희 아버지도 면허 반납을 고민하셨는데, 대중교통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하니 걱정을 덜 하셨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지원 대상자는 누구인가요?
👉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70세 이상(195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어르신 중 운전면허를 보유 중이거나 2019년 3월 28일 이후 자진 반납한 경우 신청할 수 있습니다.
Q2. 신청은 어디서 하나요?
👉 본인 거주지의 동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Q3. 운전면허증을 분실했는데 신청할 수 있나요?
👉 운전경력증명서(경찰서 또는 정부24 발급)를 제출하면 신청 가능합니다.
Q4. 지원금은 한 번만 받을 수 있나요?
👉 네, 지원금은 최초 1회만 지급됩니다.
Q5. 지급받은 교통카드는 어떻게 사용하나요?
👉 버스, 택시, 편의점 등 티머니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20만 원을 소진한 후에도 개인 충전이 가능합니다.
서울시 어르신 운전면허 반납, 지금 신청하세요!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70세 이상 어르신 운전면허 반납 교통카드 지원사업은 고령 운전자가 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정책입니다.
특히 2025년부터 지원금이 기존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인상되면서, 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 시 필수 확인 사항
- 신청 시작일: 2025년 3월 10일
- 지원 대상: 70세 이상(195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서울시 거주 어르신
- 신청 장소: 주소지 주민센터 방문 신청
- 선착순 31,800명 지급 (예산 소진 시 종료)
💡 운전면허 반납을 고민하고 계신다면?
운전을 포기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대중교통 및 택시 요금 지원을 통해 이동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운전이 어려운 상황에서 사고 위험을 줄이고, 본인과 가족의 안전을 보장하는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20만 원 교통카드 지원사업은 선착순 마감되므로, 빠르게 신청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부모님이나 주변 어르신들께 이 정보를 공유하여 놓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